청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승율 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승율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청도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범곡 4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 청도교 설치사업, 국지도 67호선 마령재 터널 공사, 화양읍·이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국립 시조원 건립,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 등의 주요 현안사업 30여 건에 대해 국비지원 요청과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만희 당선자는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을 확보해 청도 군민과 함께 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에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