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식당에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체육회장), 김성호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체육회부회장, 종목단체회장 및 전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우수종목에 표창과 훈련비를 전달하고, 다음 대회 필승을 다졌다.시는 이번 대회에 650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창단한 배구단이 종합 1위를 거둬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탁구, 궁도, 태권도가 3위를, 유도가 4위, 검도와 골프가 5위를 거두는 등 시부종합 8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석 영천시체육회장은 “제54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시를 빛내주신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 영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종목별로 우수선수 발굴 및 훈련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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