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2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평가를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평가는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강한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업무 특성상 기초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는 근무성적에 반영된다.평가 종목은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악력, 배근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6종목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은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군민의 안전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체력단련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