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안전하고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과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지역 딸기 농업인과 경상도 딸기재배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송주화 과장(농협케미칼)을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은 경북 딸기 산학연협력단(단장 대구대 전하준 교수)과 협력으로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작물보호제를 바로 알고 제대로 사용하면 병해충방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가졌다.강의 내용은 병해충 걱정 없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농업인들이 먼저 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잘 알고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다음에 작물보호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병해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로 이어졌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재배 농업인들은 "친환경 딸기생산 과정에 가장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수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고령군 딸기재배농가는 350호에 18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중 6천t톤의 딸기를 생산해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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