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지난 25일 성산면 어곡리 노인회관에서 동고령농협, 직원 15여 명과 지역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트(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안경점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 돋보기 안경을 나누어 줬다.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서 글씨도 잘 안보이고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꼭 맞는 안경을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유흥재 지사장은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농어촌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