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숨버르물요마을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제2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에 나섰다.모집직종은 농업, 축산, 식품가공, 지역개발, 토목, 건설, 영어(현지어) 등이다.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내 주민등록이 돼있고,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심신이 건강한 자다.접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및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6월 8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서류심사, 구술면접, 인성검사 및 신체검사에 따른 최종합격자 발표가 7월 18일에 있으며 2주간의 새마을 전문교육 이수 후 14개월 동안 파견돼 새마을조직 육성, 환경개선,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2015년 8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하며 1기에서는 조직결성, 새마을교육 및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 시범마을인 숨버르물요마을에 봉사단 파견을 희망하는 문경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본 사업을 통해 대상마을의 자립역량강화와 농촌발전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새마을운동과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