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기계면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염식 건강식단 레시피로 요리 실습과 함께 건강시식회를 가졌다 건강시식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고혈압‧당뇨를 수년간 관리하고 있지만 음식을 싱겁게 섭취하는게 쉽지 않았다”며 "이번 시식회 참여를 계기로, 개인별 맞춤형 식사량과 저염식이 식단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앞으로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전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저염식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자신의 식사량 및 염도 섭취 조절을 쉽게 익혀 식이요법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