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연산온천파크에서 반부패․청렴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 첫날에는 신규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기본교육과 청렴한 행정조직 건설을 위한 분임토의,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정임수 청렴강사의 청렴특강이 진행됐다.또, 신규공무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공직생활의 애로사항과 보람 및 시정철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둘째날에는 내연산 보경사 일원에서 청렴사색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포항크루즈 선상체험 등 지역관광 자원 바로 알기 및 체험 등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선배공무원들로부터 공직사회의 애로사항과 자긍심 등 경험담을 듣고, 올바른 공직생활과 공직자의 자세 등 공직생활의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일에 첫 단추가 중요하듯이,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관과 가치관을 갖춰 또래 세대와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