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시내권 항도초등학교 등 13개교를 비롯 송곡초, 흥해초 등 총 16개교 앞에서 등굣길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서는 교통 및 지역경찰이 순찰차에서 하차해 고정 배치돼 등교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또 어린이보호구역내 사고유발 행위인 불법 주·정차량, 신호 및 속도 위반 차량에 대해서도 적극 지도 단속을 펼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