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16년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업체의 해외 거래처 발굴과 이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키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열리는 ‘2016년 라스베가스 부품 박람회(Automotive Aftermarket Expo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매년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부품 박람회(AAPEX 2016)는 2015년 기준 32개국에서 약 2천200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유명 자동차 부품 관련 박람회이며, 참관객 수도 15만 명에 달한다.Aftermarket에서 규모가 큰 업체로 AutoZone Inc., Advance Auto Parts, O`reilly Automotive Inc. 등 24개사가 참가하며, 주로 구매결정 의사자들이 바이어로 참가한다.이에따라 경산시는 수출 감소와 불황형 흑자 등 경기침체의 상황 속에서도 수출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코자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목표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과 더불어 부스비, 부스장치비 및 편도항공료를 지원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경산시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사업’으로 공고해 5월말까지 업체를 모집 중이다.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이메일(pridegb@gmail.com)로 접수를 하거나 경산시 투자통상과 또는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