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본점 비니지스룸에서 ‘2016 DGB 아이M뱅크&핀테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전국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진행된 ‘즐겨라, 아이M뱅크! 꺼내라, UR 아이디어!’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51팀,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핀테크 흐름에 대한 젊은층의 높은 관심을 살펴볼 수 있었다. 아이디어는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은행인 아이M뱅크 아이디어 부문과 핀테크 아이디어 부문 2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를 받았으며, 창의성과 노력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과정을 거쳤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관련 실무 부서 관련자는 물론 직접 고객을 대면하는 영업점 직원, 은행 업무 연관성을 고려하는 타부서 직원 등 다양한 실무진이 참여해 창의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인지를 다방면에서 검토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은 경북대 ‘Early Adopter’(정영현, 박순우, 조창희)팀이 수상했다. 얼리어답터팀은 아이M뱅크 아이디어 부문에 공모했는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미래 잠재고객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이M뱅크의 캐릭터인 ‘단디&똑디(DGB대구은행의 상징인 파랑새를 캐릭터화)’를 대학생 대상 아이M뱅크 상품으로 활용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수상에는 아이M뱅크의 브랜치 서비스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낸 영남대 브런치 주방장팀과 다양한 핀테크 상품을 제시한 대구대 뱅그라운드 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 5팀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지급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DGB대구은행 입행 지원 시 우대혜택도 부여된다.DGB대구은행 미래금융본부 윤이열 본부장은 “대학생들만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라며, 참가자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핀테크 금융 관련 개발과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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