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는 학산 문화체전이 시작되는 지난 18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그린캠퍼스와 함께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바자회는 그린캠퍼스조성센터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2014년 10월에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그린캠퍼스 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후원으로 대학의 그린캠퍼스 사업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지역민이 동참하는 행사로 실시됐다.이번행사는 중고품 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과 소외여성 및 불우아동 돕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행사 전 대학 구성원들의 의류, 신발, 도서 및 생활 잡화 등을 기증받아 물품판매를 진행했다.대구공업대는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린캠퍼스 녹색생활실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