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정순모 법인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장기근속 공로상 30년 근속(정현숙, 박상화), 20년 근속(김태수, 김효철, 김지훈, 신동숙)과 공로상(입학관리팀, 관리팀, 도서관, 홍진헌), 모범상(김성한, 권태옥, 최해진), 교육부장관 표창(김윤갑, 윤복남, 서회선) 수여에 이어 총동창회장의 감사패 증정, 박명호 총장의 기념사, ‘KMCU 2020’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KMCU 2020 선서식에서는 김성화 교수, 이상훈 선생, 김태은 총학생회장이 개교 54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는 ‘창조의 계명’, 쉼 없이 전진하는 ‘혁신의 계명’을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표로 다짐하며 선서를 했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 모든 구성원들이 소명의식으로 무장해 어려운 교육환경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대체해 나간다면, 어떠한 시련도 능히 극복해, 최고의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