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는 최근 인구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나 시민들이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전문성 부족 및 거짓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목적으로 19일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을 위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단계 형태로 불법 의료기기 판매 행위와 거짓·과대광고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법 의료기기 판매행위를 근절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