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은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현장감 있게 열고 있다. 해상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한 전반적인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펼치고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승선하는 낚시어선 화재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해양사고 구조훈련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해경은 유관 기관과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익수자 구조와 응급처치, 어선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특히 조난자 생존 골든타임(GOLDEN TIME)을 놓치지 않도록 최단시간 인명구조 숙달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또 긴박한 해양사고 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양구조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서는 경비함정 9척, 고속단정 5척을 투입하고 해군,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개최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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