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은 2월 22일인 `다케시마(독도)의 날` 행사를 중앙 정부 차원에서 개최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19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마네현 미조구치 젠베에 지사는 18일 시마지리 아이코 영토문제담당상을 도쿄 내각부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망서를 건넸다.미조구치 지사는 이날 독도 문제 관련 여론 계몽과 국제사회에 대한 홍보자료 등도 요청했다. 이에 시마지리 영토담당상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점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시마네현은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월 22일은 시마네현이 1905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편입한 날이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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