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2까지 지역 보건진료소, 다목적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일 질환자 모임을 통한 의견교환 및 유대감 형성으로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자가혈압·혈당측정법, 식사요법, 음식 염도량 알기, 운동요법, 합병증관리,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손경식 원장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