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홍진출)가 3년째 모교에 학급문고 구비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포항 오천중학교(교장 최돈석)는 학급문고 구비를 위해 2014년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기증운동을 펼치며, 오천중 총동창회로부터 연속 3년간 지원을 받았다.최근 총 동창회로부터 받은 400만원의 발전기금도 학년별 필독서 및 학교 권장도서를 구입해 각 교실에 학급문고용으로 배부될 예정이다.오천중에서는 아침 8시45분~9시10분에 사제동행 아침독서를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독서노트도 기재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독서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훈련시킴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키워가고 있다.오천중학교 3학년2반 박래현 학생은 “선배님들이 학급문고에 기증해 준 책 중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데, 저도 후배들을 위해 책을 기증해 주신 선배님들처럼 좋은 영향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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