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주둔한 해군6항공전단이 대규모 항공기 안전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해군 6항공전단에 따르면 17일 포항공항, 제주공항, 무안공항, 진해비행장, 평택비행장 등 전국 5개 항공기지가 함께 항공기 사고대응 훈련을 펼쳤다.이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으로 실시됐다. 해군 6항공전단 P-3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5대와 소방차 7대, 견인차 5대, 구급차 5대가 이번 훈련에 투입됐고, 병력 35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훈련은 항공기 불시착과 엔진결함 등으로 인한 비행장내 항공기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  소방대 긴급출동, 환자후송, 화재진압, 안전구역으로의 항공기 견인 등 실제 전력을 동원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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