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교육부 주관 4차 년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사업)육성사업 평가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이로써 계명대는 5차 년도 사업비(2016. 3. 1. ~ 2017. 2. 28.)로 기본사업비 22억과 조정지원금(‘매우 우수’인센티브) 24억1천만 원을 더해 46억1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과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산학협력 지원 사업으로, 계명대는 지난 2012년 5월부터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계명대는 LINC사업을 통해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한 사업화(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캡스톤디자인팀 중 창의성과 사업성이 높은 팀을 ‘캡스톤 창업동아리’로 선발해 전문가 집중지도, 해외 연수 및 크라우드 펀딩 등 체계적으로 창업자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특허 4팀, 경진대회 수상 18건, 크라우드 펀딩 2건 등의 성과를 올려 교육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로 인정받았다.2015년 지역 대학 최초로 산학부총장 직제 신설 및 운영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컨트롤타워를 일원화했다. 또한, 2015년 8월 대학의 산업단지 접근성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거점 현장실습기관 운영을 통해 교육부 장기현장실습 우수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방대욱 LINC사업단장은 “5차 년도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대상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설치 및 운영,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반의 학생 및 교수 성과물에 대한 기술사업화 사업 추진, 거점현장실습기관 기반의 기업맞춤형 장기현장실습 선도모델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차평가는 LINC사업 참여 87개교(일반대 57개교·전문대 3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했으며, 일반대학 및 전문대 22개교만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지역의 4년제 대학 중 계명대와 금오공과대가 ‘매우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영남대가 우수, 한동대가 보통의 평가를 받았다.2년제 대학으로는 영남이공대학이 ‘매우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구미대학, 안동과학대학, 영진전문대학이 우수, 대구과학대학이 보통의 평가를 받았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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