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하ㆍ폐수분야 신기술 인증과 검증을 획득한 화성산업은 물산업에 대한 미래성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래전부터 환경전문부서를 구성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거듭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 및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내 물시장의 현재규모는 약 20조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산업은 이제 미래 블루골드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의 필수요소 수준을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화성산업이 특허를 받은 ‘정수처리장치’는 수돗물을 고도로 정화하는 기술로서, 상수원수의 오염도에 따라 정수처리공정이 변화되는 가변식 정화방식을 통해 막여과, 오존산화 및 활성탄 흡착공정의 상호 유기적 운전을 유도하여 고순도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는 원수의 수질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변화하는 수질조건에서도 안정적이면서 효율성이 향상되는 정수처리기능을 구비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정수장 고도화 사업에 본 정수처리장치를 적극활용해 수주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체 수자원개발 등의 연관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수처리분야에서도 한발 앞선 기술적 역량을 갖추는 등 물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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