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달구벌명인 선정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달구벌명인 선정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대구시는 2012년 12월 ‘대구광역시 달구벌 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5명씩 총 15명의 달구벌명인을 선정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주관부서인 고용노동과에서 달구벌명인 선정 제도의 취지 및 선정개요,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기 선정된 달구벌명인들이 참석해 신청서류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하며,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달구벌명인 제도를 지역 기술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원자들의 신청 준비과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