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선바위관광지에서 지난 12일부터 5일간 열린 제3회 전국분재예술대전이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국분재예술대전에는 송백류와 화목, 과목류 등 130여점의 다양한 분재와 함께 폭포석, 문양석 등 수석 55점, 야생화 60여점이 함께 전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5만여명이 다녀간 이번 분재예술대전은 제12회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며 영양을 분재의 메카로서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도 됐다.특히 수석과 야생화를 함께 전시해 내실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선바위관광지의 이미지 재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전국분재예술대전을 계기로 분재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자연을 아끼고 닮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군민들과 더욱 노력해 지역 분재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