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죽장면 상옥리에서 스마트폰으로 하우스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 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 팜 시범사업은 자동화설비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 공간의 제약없이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계측 진단하고 재배작물을 최적 환경으로 제어․관리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12개의 토마토 연동하우스(3,600㎡)의 온∙습도 변화에 대응하는 것으로 외출을 하거나 국내외에 여행을 할 때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우스 내의 온∙ 습도를 점검하고 확인해 즉시 측창 및 천창이 개폐하는 등 최적의 환경으로 조절할 수 있다또한 CCTV 8개로 하우스 내∙외부 생육상황 및 하우스 주변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할 수 있으며, 영상녹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농작물 도난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농장주 이동건씨는 “온∙습도 변화에 따른 하우스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았고, 특히 외출과 기상이 급변할 때에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해 노동력도 절감되고 즉시 최적의 환경으로 조절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도 ICT융합 개념을 도입해 농업의 생산성, 편리성 향상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 팜 보급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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