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16일 ‘제401차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포항시청 지하 주차장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법령 안내 및 소소심(소화기‧소호전‧심폐소생술)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효율적인 대처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인락 소방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시작돼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며,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준비돼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