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기간제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지원은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업주에게 전환근로자 1인당 매월 임금상승분의 70%를 1년간 지원하고 특히,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은 임금상승분의 80%까지 지원해 청년의 정규직전환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간접노무비 항목으로 전환근로자 1인당 2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은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전환 직원은 고용불안 해소 및 근로조건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비정규직 직원은 정규직 전환에 대한 희망과 함께 근로의욕이 상승할 수 있으며, 회사 입장에서는 검증된 인력의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기간제 파견 등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후 승인을 받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미고용복지센터에 참여 신청서(사업계획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350 또는 구미고용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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