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 여행주간을 맞아 포항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봄 여행주간 중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 1박 2일 추천 코스 및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3대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는 여행주간 및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추진된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기자단 팸투어를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여행주간 표본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기자단 포항 취재, 위클리공감 등 다양한 매체와 기사를 통한 홍보 마케팅으로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는 촉매제가 됐으며, 포항의 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스탬프투어에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함에 따라 포항시는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구룡포근대문화역사관, 포항운하관, 죽도시장 특산품판매장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자원봉사자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여행주간 중 민원 발생 제로화를 위해 발 빠른 대처를 했으며,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전략적 홍보 추진으로 지역이 관광객들로 북적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항 관광이 변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5일부터 8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에 KTX는 1일 평균 7천여명이 왕래했고,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3만여대, 울산-포항 고속도로는 6천대 차량이 왕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봄, 가을 추진되는 여행주간은 국내 관광 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14일씩 운영되며, 이번 봄 여행주간을 계기로 포항시는 주요 관광지 홍보, 지역 축제 브랜드화, 할인업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발굴 등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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