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시행된 2016년도 1회 고졸검정고시에서 23명 검정 합격과 9명 부분합격자를 배출했다.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포항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내에 설치돼 있으며 한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주축으로 스마트교실을 운영하며 교재 및 인터넷강의 시청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한 청소년은 "지난해 혼자서 공부하다 꿈드림의 1:1학습멘토 수업으로 자신 없었던 영어, 과학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드림 사업은 포항시 지역 내 학업중단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건겅검진, 문화체험활동(캠프), 사회진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54-280-9479)로 문의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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