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과 박물관 주간(13일~25일)을 맞아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예술·역사·미술 및 각종 수집품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표본 등을 보존·연구 하면서 가치를 고양시키고, 관람을 통해 전반적인 문화예술의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공간이다.경북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해 63개의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이번에 특별히 기획한 박물관 주관행사는 `문화융성정착-문화가 있는 삶`을 목표로 생활속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우선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는 14일~15일, 21일~22일 주말동안 금동관 제작체험을 마련한다.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13일부터 25일까지 목판찍기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김옥현소장자초대전-안경전`, 영주소수박물관은 `김담, 역법을 완성하다`, 상주박물관은 `상주읍성 기획전시`, 경산삼성현박물관은 `같은 꿈을 꾼 영원한 동반자, 원효對의상`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가진다. 또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미투리, 고창전투를 3D로 상영하고 풀잎, 톱, 카우벨등 이색악기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 `동화나라 Wonderland`와 연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14일과 28일 열린다.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및 김천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무료로 개방한다.전종근 문화융성사업단장은 "박물관 주간동안 가까운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보고, 듣고, 체험을 겸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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