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이  ‘2016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실시하는 ‘위민의정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들 가운데 주민소통 및 주민참여 지원활동을 가장 잘 펼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선정은 지난 1~3월까지 접수된 115건의 공적사항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진다. 장 부의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년 간의 경북도의회 부의장 직무를 ‘대과(大過)’없이 수행하면서 도민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장 의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참 일꾼으로써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 상을 널리 알려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도의회의 위상을 크게 높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민의를 대변하는 경북도의회에서 최근 2년간 본회의 및 상임위회에 98% 이상 출석하면서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다 양덕초등학교 부실공사 안전문제, (가칭)우현초등학교 설립, 포항 동지여고·세화고 평준화, 경북신도청 이전에 따른 ‘동해안발전본부’ 조기 이전 등 크고 작은 민원을 해소시켜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이 깊다. 게다가 SNS(페이스북) 팔로워 숫자가 1,500명이 넘을 정도로 온라인에서 도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장 부의장은 “오직 300만 도민의 행복만을 위해 60명의 도의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는데, 제가 대표로 받는 것 같아서 책임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라는 도민의 목소리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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