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특허기술이 수익과 연계되도록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제작지원사업의 수행사 선정과 해외권리화 지원기업 선정 및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지원으로 영양군 `어수리 및 천궁`에 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과 증명표장을 수행할 수행사를 최종 선정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3D시뮬레이션 파트에서는 지원받을 5개 중소기업의 기술과 부합하는 수행사의 역량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면서, 각 수행사의 재무상황과 실적 및 각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수행계획을 참조하여 최종 2개 수행사가 선정, 5개 중소기업을 보조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와 영양군에서 지원하는 영양군의 특산물인 ‘어수리’와 ‘천궁’에 관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및 증명표장에는 최종 1개 수행사가 선정돼 ‘영양군 어수리’ 및 ‘영양군 천궁’을 독점 실시할 수 있는 2개의 영양군 소재 조합법인 설립 및 상표권 획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권리화지원에서는 ㈜에스엠씨(경산시), 주식회사만투(영천시), 서울기업사(김천시), 에프엔비(칠곡군), 나노밸리(포항시), 쏘프탭(포항시)이 선정 되어 PCT(국제출원) 및 해외출원비용을 지원을 받게 되었다.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2015년 3D시뮬레이션 제작지원사업을 수혜받은 킴스리빙(경산)은 갑작스레 진행된 해외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영어로 제작된 3D시뮬레이션 동영상이 언어가 다른 해외 바이어들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 지원받는 기업들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특산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상품화되어 지역의 대표 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법인설립에서부터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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