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62) 봉화군물야농협조합장이 최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도내 23개 시·군 농협인사업무협의회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이 조합장은 농협이사 12년, 3선 조합장 10년의 경험을 바탕, 전국 제일의 복지농협, 조합원들의 실익증진 등 보다 미래가 있는 농협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고객을 섬기며 성장농협을 위해 운영공개, 사업설명 등 투명경영과 영농자재(비료, 퇴비 등) 무상지원, 조합원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여기에다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 일부지원과, 불우이웃돕기, 체육성금 등 매년 3억여 원을 각종 지역사회 환원 사업비로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재임중에는 청사신축,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밤낮의 기온차가 큰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사과 저장 등 발전을 거듭했다.이 같은 이점을 살려 물야사과를 농협청과사업국과 전국유통센터를 찾아 홍보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농산물과 함께 활발히 출하하고 있다.취임 당시 판매사업을 29억 원에서 2015년말 194억 원으로 크게 성장시킨데다 2013년 농협판매대상, 2015년 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이 조합장은 농협케미컬 사외이사로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경북농협 인사업무협의 의장에 당선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동이 높다.그동안 이 조합장의 취임 당시 경영방침인 내실있는 경제사업, 내실경영, 조합원과 동반성장농협을 실천해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평가 받고 있다앞으로 물야명품사과를 품목별 작목반 활성화로 경제사업확대, 조합원좌담회, 운영공개, 소식지를 통한 투명경영 등 신뢰받는 농협을 만든다는 것.이광우 조합장은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이익금을 조합원들께 환원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친절, 봉사하는 농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앞으로 이광우 조합장은 임기 2년간을 도내 단위농협 인사 위원장으로서 농협중앙회의 업무지침 등 각종 인사업무를 협의해 의결하게 된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