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2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들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을 위해 개설된 ‘꿈길’ 사이트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중·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016년 현재 꿈길 진로체험처 70개소를 발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진로체험처를 ‘꿈길’ 사이트에 등록하고, 단위학교 진로체험활동 확대에 따른 ‘꿈길’ 활용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하고 있다.연수 강사로 나선 성주고등학교 신일섭 선생은 "성주 꿈길 시스템 전문요원으로서 ‘꿈길’ 매뉴얼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상담교사의 책무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헌희 교육장은 "‘꿈길’ 사용자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를 개척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진로체험단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