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네이밍을 ‘청송뜨레’로 확정하고 특허청에 등록을 마쳤다.이번 공동브랜드 네이밍의 특허청 등록은 날로 치열해지는 유통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정청송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브랜드네이밍 개발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상표권 존속기간은 오는 2026년 1월까지다. 청송군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표 네이밍인 ‘청송뜨레’와 함께 ‘송알송알’과 ‘그린송’도 농·특산물 종류와 적합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허청 등록을 완료하고 지역농협과 청송사과APC 등 각종 농산물 포장재와 홍보물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표 네이밍으로 선정된 ‘청송뜨레’는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지역명과 ‘뜨레’라는 순수한 우리말의 합성어로 사시사철 깨끗한 청정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무공해 지역에서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의미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