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지난 13일 난치병 학생돕기 직원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모금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다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솔선 참여했다.청송교육지원청은 이를 계기로 관내 학교에서도 사랑의 저금통 모금과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을 운영하는 등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모금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로 보내 도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권오영 교육장은 “이번 성금모금행사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