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 13일 2015년도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이날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청송군은 건강한 식생활 조성과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를 실시해 왔다.특히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과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남은 음식 포장용기 제작지원, 위생냅킨 케이스 제작지원 등으로 식품위생의 수준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식품박람회 참여, 식품진흥기금 융자, 나트륨저감화 사업, 대표음식 발굴 추진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청송군의 식품안전관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식품위해 요소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