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직장인들의 흡연율, 비만율, 음주율, 스트레스 수치는 높은 반면 운동실천율은 낮아 이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나섰다.보건소는 관내 산업장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분위기조성을 위해 건강증진홍보관 운영과 8주 프로그램으로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더불어 직장인들의 오피스짬짬 건강체조, 만성질환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12일에는 포스코 건설 직장인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각테스트,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영양상담 등을 통해 전 후 비교 참여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알린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직장 내 운동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 스스로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유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