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전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던 ‘이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이날 기공식은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이운우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장 등 내외 귀빈과 200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임광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성면 일원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함은 물론, 공업 및 생활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해 미래 물 부족에 대비하게 된다”며 “갈수기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고, 집중호우 시에도 저류공간에 물을 추가로 담수할 수 있어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