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5월부터 방학기간을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 등 3개 학교 6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흡연예방 수범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금연 수범학교로 지정된 경북인터넷고, 봉화초·중은 금연 선서식을 시작해 흡연예방 캠페인, 금연캠프운영, 문예행사, 전시회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최근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 흡연율이 점차 증가 추세에 대처를 위해 학생이 주체가된 흡연예방운동 전개 등 금연인식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친구들간의 권유와 유혹을 뿌리치고 담배를 피우는 일이 없도록 하는 다짐과 학교 ·가정· 지역 사회가 연계한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박난희 담당은 "청소년에게 담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상담 서비스를 통한 흡연인식 개선 등 금연 실천 운동 동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