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을 맞아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인 이웃사랑(회장 장성원)과 풍기읍(읍장 장기진) 월우회(회장 이춘성)가 최근  풍기읍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주택을 수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주택은 오래돼 안전사고가 우려될 만큼 위험한 상태였으며 미등기로 돼있어 주거개선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없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주택으로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배, 장판 전기배선 교체 등의 시공을 했다.이번 집수리 봉사에 나선 이웃사랑 단체는(회장 장성원 경위) 동부지구대 근무중 12년 전 화재현장에 출동했다가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게 되면서 작은 봉사라도 하나씩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현재 회원 100여 명에 이르는 영주시 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이웃사랑 단체는 회원들이 짬짬이 폐지수거 및 헌옷 수집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월 1회 반찬배달, 김장봉사, 저소득자녀 장학금지원, 집수리, 연 1회 ‘아름다운 동행’여행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낮은 곳에서의 나눔을 실천 중이다.한편, 이번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또 다른 단체인 풍기읍 월우회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30만 원을 지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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