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전교생에게 계란을 한통(10개)씩 나눠주었다.이번 선물은 지난해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학생들을 위해 삶은 계란 90여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김기성 씨(알이랑꿀이랑 농장 대표)가 준비했다.김씨는 홍게, 대게 살과 껍질 및 각종 생선을 사료로 사용해 닭을 키우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계란을 생산해 학교에 계속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선물을 받은 6학년 박지원 학생은 “계란 아저씨는 천사같다. 매주 삶은 계란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또 주셨다”라며 기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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