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8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3리에서 2016년 희망울진 행복마을 5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벽화그리기는 울진행복가족봉사단과 죽변고등학교 학생연합 봉사자율동아리가 참여했고, 봉화군자원봉사센터 ‘봉화벽사랑그리미봉사단’에서도 활동을 지원해 총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밋밋한 담장이 죽변의 상징인 대나무와 청정바다를 테마로 지역주민들과 죽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마을의 원로인 임춘국 어른은 “어른부터 어린 아이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채색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덕분에 마을의 분위기가 새롭고 밝아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