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했던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이번 공모사업은 총 10곳의 지자치체와 30개 학교서 신청하는 등 1차 서류 심사, 체육시설 전문실사단 현지실사 후, 심사위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 관광부가 공모한 사업에 최종 선정 되면서 앞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비용으로 3년간 총 33억 원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 등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농간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균형있는 체육기반시설 구축사업이다.박노욱 군수는 "국립체육센터 건립으로 그 간 부족했던 체육활동 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건강증진과 스포츠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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