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10개사를 최종 선정,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응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설부문 시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파리협약 등 온실가스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건축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린 파트너십 사업`은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수립 등 탄소경영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활동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 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건축이다. 이날 강사인 이병욱 세종대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분야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녹색건축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건설자재 및 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와 긴밀한 협조 및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은 "협력사와 친환경 동반성장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은 매우 의미가 깊고, 향후 협력사와 Win-Win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는 다중씨엠씨, 대동, 동진씨앤지, 바우텍, 삼우설비, 신광, 인성개발, 청진이엔씨, 케이알티, 트라이포드 등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탄소경영 확산을 지원해 우수 건설자재의 생산과 친환경 시공기술 등 녹색 건축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