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교장 김진문)는 지난 2일 4~5학년 4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한국저작권위원회 전문강사 2명이 울진초등학교에 방문, 저작권이 무엇인지, 저작권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줬다.특히 아이들은 생소했던 저작권의 의미를 알게 됐고 관련 동영상 시청 및 퀴즈를 풀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이 외에도 저작권과 관련된 도표와 자료를 보며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일을 알게 됐다.평소에 저작권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다던 4학년 이해성 학생은 “저작권 교육이 끝난 후 저작권에 대한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진문 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좋은 그림, 음원 하나도 창작자의 소중한 저작물이며 그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주어야 더 아름답고 질 높은 창작물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