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5.1. ~ 5.14.)을 맞아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대구시내 각급학교는 5~8일까지 4일간의 단기휴가에 들어가게 된다.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봄 여행주간’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학교에서는 여행주간 체험활동 및 각종 할인행사를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하고 단기휴가기간 중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사전에 실시한다.또한 임시공휴일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 나홀로 학생을 위한 대책으로 돌봄 교실 운영, 도서관 개방 등 학부모의 요청과 학생들의 참가희망 여부에 따라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임시공휴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마다 교직원, 학교안전봉사단 등 담당자가 학생의 안전 관리 및 학생 활동 지역의 외부인 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한편, 대구지역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11개교는 당초 6일 정상 수업을 계획했으나 임시공휴일 지정 조치에 따라 학사일정을 변경ㆍ운영하게 됐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