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달 30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 공공기관 선수와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김천상공회의소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회 대회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대회에는 박보생 시장과 김병철 시의장을 비롯해 나기보 도의원 등 시·도의원과 장태덕 김천시교육장, 14개 기관·단체장, 30여 명의 상공의원 및 기업체 대표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김영철 재부김천향우회장, 박원규 재구김천향우회장, 이우동 재경김천향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향우회와 김천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상호협력과 선의의 경쟁으로 공감과 상생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상호존중의 스포츠 정신으로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케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철 의회 의장은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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