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총 80억 예산이 투입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영주시 귀농귀촌팀(팀장 김덕조)은 지난달 29일과 1일 양일관 서울 AT센터(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2016년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홍보와 입교생 모집을 실시했다. 2016년도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성공 귀촌 사례 특별강연, 강레오 셰프의 테이스트 오딧세이(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요리강습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리쇼), 한국벤처농업대학과 함께하는 행복한 귀농토크, 일자리 창농 강연, 고마워 토토 키즈 농촌 체험(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알차고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방문했다. 영주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박람회 기간 중 3개월 과정 귀농교육대상 10농가를 현장 접수했으며 20여 건의 상담자에게 신청서를 배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한편,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만9천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원룸형 18세대, 가족형 12세대), 교육관, 세대별텃밭, 공동실습농장, 공동체시설하우스, 농기자재 보관소, 퇴비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귀촌과정, 귀농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교육 운영은 다음달 부터 귀촌과정 1주 과정, 2주 과정, 귀농 3개월 과정으로 시범 운영되며 2017년부터는 귀농 10개월 과정을 포함해 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입주신청은 과정별로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정기대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홍보와 입주자 모집, 귀농귀촌 1승지 영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인을 영주시로 유치하여 농촌후계인력 양성과 지역의 인구증가 시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 한다“고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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