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2일 후포오차드요양병원(원장 이향희)에서 제10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00송이를 전하는 1004들’이란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요양병원 입소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이번 제10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 지원 사업은 풀뿌리자원봉사단체를 발굴, 육성해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예뿌제리본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울진야생화봉사회 3개 단체가 선정 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1000송이를 전하는 1004들’ 봉사활동은 프로그램은 울진지역아동센터아동, 울진 중증장애인지원센터 곰두리대학생들이 예뿌제리본봉사회의 재능 나눔으로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후포오차드 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것으로 받기만 하던 소외계층에게 어른의 공경심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울진아코디언봉사회, 손소리수화봉사회, 어울림앙상블 봉사회가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픈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어 오랜만의 흥겨움과 행복의 웃음을 선물했다. 한 어른은 “너무 신이나고 행복하다”며 “다음에 꼭 다시 오길 바란다”고 했다.이향희 원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환하게 웃을 수 있게 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울진군의 미래가 밝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