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 울진아쿠아리움은 최근 효율적인 동물 종 관리를 위해 서울 대공원에서 무상임대한 참물범 두 마리를 새가족으로 맞았다.이번에 새 식구로 들여온 참물범 두 마리는 서울 대공원과의 상호합의에 의해 별도의 대금 지불 없이 임대했으며, 임대기간은 3일부터 오는 2018년 5월 2일까지 2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자동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참물범 두 마리는 나고 자란 서울 대공원을 떠나 울진아쿠아리움에 도착해 물범 사육에 최적화로 설계된 사육시설로 신속하게 옮겨져 관리·전시 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사업소 김형수 관리팀장은 “ 다가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애교 많은 참물범 두 마리를 보기 위해 울진아쿠아리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가족 참물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소중함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